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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용병 시대가 온다. by yacho44

가장 믿을 만한 AI(인공지능)용병 -

 

용병(傭兵)은 징병(徵兵)과 다르다. 징병은 병사(兵士)가 자기 민족과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의무적으로 전장(戰場)에 나가 적군과 싸우는 군인이다. 하지만 용병(傭兵)은 남의 나라를 위해 싸우고 급료(給料)를 받아 가족을 먹여 살리는 일종의 직업군인을 말한다.

 

용병(傭兵)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됐다. 기원전 13세기 이집트 고대 왕국의 람세스 2세는 노예 중에서 1만여 명의 용병을 고용하였고 고대 그리스나 페르시아 왕들도 전쟁에 용병들을 활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19세기 초 프랑스의 외인부대도 용병으로 알제리 전투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러한 용병들은 자기 자신의 가족 및 친족과 관계없는 전쟁에 참전하기 때문에 충성심이 모자란다. 더구나 적군의 포로들을 용병으로 사용하는 경우 반란의 여지가 다분히 있다. 로마제국이 몰락한 원인 중 하나도 용병들의 반란이었고 페르시아 제국이 튀르크(돌궐) 용병의 반란으로 멸망하였으며 튀르크 용병이 셀주크 튀르크 제국을 건설했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진 비화(秘話).

 

지금 21세기에도 로마교황청은 게르만족의 후예인 스위스 용병을 고용하여 치안과 교황 호위를 맡기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지금까지 외인부대(외국인 용병)가 운용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도 몽골제국의 후예인 네팔 용병을 치안과 국방에 고용하고 있다.

얼마 전, 트럼프-김정은 회담 때 네팔 용병이 경호 업무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교황청에 고용된 스위스 용병은 종교적인 연관으로 충성심이 강한 거로 유명하지만 네팔 용병을 비롯한 현대판 용병들이 얼마나 충성심을 발휘할지 의심스럽다.

 

이렇듯 충성심이 모자라는 용병을 고용하느니 차라리 AI 로봇을 용병으로 쓰는 것이 상당히 안전하고 믿음직스럽다. 우선 AI 용병은 웬만한 총탄이나 독가스에 사람보다 강하다. AI 용병은 빅데이터와 최신 첨단무기로 무장하기 때문에 판단력과 주의력, 완력(腕力), 사격술 등에서 인간 용병을 능가한다.

 

AI(인공지능)군인과 킬러로봇이 인권을 침해하고 대량살상 무기로 개발되는 것은 반인륜적이라는 이유로 그 개발을 반대하는 인권주의자들이 많다. 그러나 선진국에서는 이미 공공연하게 킬러로봇의 개발에 착수하여 일부 실전에 배치하고 있다. AI군인은 자살폭탄테러나 핵무기, 독가스 무기보다 안전하고 군인의 생명을 대신해준다는 등 순기능도 많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AI기술은 선진국보다 후퇴하고 있다는 최근 뉴스다. 더구나 4차산업혁명, AI, 빅데이터 등 개발에 집중투자 하겠다는 선거공약을 내 거는 사람들도 적어졌다는 현실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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