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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캣츠(CATS; 2019) by yacho44

우리의 심금을 울렸던 노래 ‘mem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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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X-mas 이브에 개봉한 이 영화는 영국의 톰 후퍼 감독이 뮤지컬을 영화로 만들었다. 뮤지컬 무대보다 영화에서 더 폭넓은 장면들을 많이 보여준다. 대영제국 시대에 건축된 고풍스러운 런던의 건물들, 여왕의 나라답게 권위 있는 고양이 여왕 등이 인상적이다.

영화 전반에는 좀 지루한 면이 있지만, 후반에 우리가 잘 아는 멜로디 ‘Memory(추억)’가 연달아 들리면서 관중은 감동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이 뮤지컬은 영국에서 1981년 처음 공연된 이후 40여 년 동안 계속 공연되고 있다. 1982년부터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공연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종류의 고양이들 이야기를 의인화(擬人化)하여 사람들의 속성을 풍자하고 있다

고양이는 아홉 번 죽고 아홉 번 부활한다는 서양의 전설에 바탕을 두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고양이 같고 발레, 탭댄스, 재즈댄스, 아크로바트(acrobat), 현대무용 등 장면마다 알맞게 화려한 춤으로 구성된 무대는 관중들을 매료(魅了)시킨다

특히 퇴물(退物) 여배우 고양이가 부활(復活)을 꿈꾸며 애절하게 부르는 ‘Memory (추억)’는 우리 귀에 익은 노래다. 은퇴한 실버세대뿐 아니라 실연(失戀)한 젊은이들도 새로운 사랑과 꿈을 갈구(渴求)하며 따라 부른다.

‘Memory(추억)’ 가사

 

Midnight, not a sound from the pavement.

Has the moon lost her memory? She is smiling alone.

In the lamplight, the withered leaves collect at my feet,

and the wind begins to moan.

 

한밤중, 길거리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달은 그의 추억을 잊어버린 듯 외로운 미소만 짓고 있어.

가로등 아래에 기대 선 나의 두 발등 위로 마른 잎새가 굴러와 쌓이고,

바람은 신음소리를 토해내네.

 

Memory, All alone in the moonlight, I can dream of the old days.

Life was beautiful then. I remember the time I knew what happiness was.

Let the memory live again.

 

추억에 젖어, 달빛 속에서 더욱더 외로워지지만, 나는 지나간 날을 꿈꿀 수 있어.

그때는 사는 것이 아름다웠어. 나는 행복했던 그 시절을 생생히 기억해.

다시 한 번 그때로 돌아가 살게 해줘.

 

Every street lamp seems to beat a fatalistic warning

Someone mutters, and the street lamp gutters and soon it will be morning

 

늘어선 가로등(가스등)들은 아침이 오면 꺼져야 한다는 숙명적인 경고를 거부하려는 듯하네.

누군가 두런거리며 새벽을 알리고, 가스등이 모두 꺼지면, 곤 아침이 밝아오겠지.

 

Daylight, I must wait for the sunrise, I must think of a new life and I musn’t give in.

When the dawn comes, tonight will be a memory too and a new day will begin.

 

아침이 오면, 나는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려야 하고 새로운 삶을 계획해야 해. 난 포기할 수 없어.

이 밤이 지나고 새벽이 오면, 지나간 밤은 추억으로 남겨지고 새로운 날이 시작되겠지.

 

Burnt out ends of smoky days, the Burnt out cold smell of morning

The street lamp dies, another night is over, another day is dawning.

 

어두웠던 나날들의 냉냉한 아침은 더 이상 없을 거야.

가로등 불빛이 사라져가고, 이 밤도 끝나가고 있네. 새날이 밝아오고 있어.

 

Touch me,

it’s so easy to leave me, all alone with the memory of my days in the sun.

If you touch me,

you’ll understand what happiness is. Look, a new day has begun.

 

날 붙잡아 줘.

내게서 떠나는 건 너무 쉬워, 찬란했던 지난날들의 그 추억 속에서 나는 항상 외로웠어.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준다면,

당신은 행복이 뭔지 알게 될 거야. 저걸 봐, 새로운 날이 밝아오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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