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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밤하늘의 별자리 얘기(1) by yacho44

                                   -이하 사진 모두 비영리 단순보도용(자료;NASA)

                                                                                   12월의 동쪽 밤하늘

12월 밤에 동쪽 하늘을 바라보면 세 개의 별(오리온 벨트)이 빛나는 오리온 별자리가 떠오른다. 그 위쪽으로 좀생이별(Pleiades 성단)과 오리온 별자리 중간쯤에 알데바란(Aldebaran) 1등성이 빛나는 황소 별자리(Taurus)가 있다. 그 왼쪽(북쪽)에는 마차부 별자리(Auriga)가 있고 그 밑에 쌍둥이 별자리(gemini)가 있다. 

황소 별자리(Taurus) 이야기

지중해의 동쪽에 있는 페니키아의 공주 유로파(Europa)는 아름답고 우아하기로 소문이 나 있었다.

하루는 유로파가 시녀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놀고 있을 때 하늘에서 이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신들의 왕 제우스는 아름다운 유로파를 발견하고 한눈에 반해 버렸다.

제우스는 유로파를 유혹하기 위해 백옥같이 하얀 흰 소로 변신하여 공주가 놀고 있는 근처의 소 떼 속으로 들어가 공주에게 접근하였다. 

제우스가 의도한 대로 유로파 공주는 많은 소 중에서 눈부시게 하얗고 멋진 흰 소를 발견하자 하얀 소가 너무나 예뻐서 소의 곁으로 걸어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황소는 공주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공주는 장난치듯 황소 등에 살짝 앉아 보았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황소는 공주를 업은 채 바다로 뛰어들어 눈 깜작할 사이에 크레타섬까지 헤엄쳐 갔다. 크레타섬에 도착한 제우스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유로파를 설득시켜 아내로 맞이했다 

그곳에서 제우스와 유로파 공주는 크레타 왕 미노스와 키클라데스 제도의 왕 라다만투스를 낳았다. 또 어떤 전설에서는 리키아의 사르페돈 왕자도 낳았다고 이야기한다. 유로파는 제우스가 하늘나라로 떠난 후에는 크레타 왕과 결혼했으며 왕은 그녀의 아들들을 양자로 삼았다. 

유로파 공주가 죽은 후 크레타에서 헬로티스라는 이름으로 숭배되었으며 그곳에서는 그녀를 기리는 헬로티아 축제가 열렸다. 그리고 제우스는 그때 그 황소를 기념하기 위하여 황소자리의 성좌를 만들었다. 또 사람들은 유로파 공주를 기념하여 유럽대륙의 이름과 목성의 4번째로 큰 달의 이름을 유로파라고 지었다.

현대 천문학자들은 목성의 4번째로 큰 달 유로파는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차가운 별이라고 하는데 얼음 밑에는 물이 있을 것이고 그 물속에는 물고기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렇다면 수소와 산소를 생성할 수 있어서 사람과 생명체가 생존할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하고 있다. (참조http://yacho44.egloos.com/7009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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