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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밤하늘의 별자리 얘기(1) by yacho44

 

                            11월의 동쪽 밤하늘(-게재사진 모두 비영리 단순보도용=자료;NASA)


11월이 되어 밤하늘의 동쪽을 바라보면 제일 눈에 잘 띄는 별자리가 W 모양의 카시오피아 성좌다. 그 왼쪽 위로 그녀의 남편 케페우스 왕의 별자리가 있고 그 오른쪽으로 그들의 딸인 안드로메다 공주 별자리가 있다. 그들의 아래쪽으로 안드로메다 공주의 남편인 페르세우스 성좌가 떠오른다.


페르세우스 별자리(Perseus) 이야기,

페르세우스의 어머니 다나에는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우스의 딸(공주)이다. 아들이 없는 아크리시우스 왕은 자신의 외손자에게 살해당할 것이라는 신탁을 듣는다.

겁이 난 아크리시우스는 아직 처녀인 딸, 다나에가 아이를 낳지 못하도록 청동 탑에 가둔다.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던 바람둥이 제우스 신은 아름다운 다나에를 발견하고 금빛 비(金雨)로 모습을 바꾸어 청동 탑 속으로 스며든다. 그리고 다나에를 임신시킨다. 다나에는 곧 영웅 페르세우스를 낳았다.


신탁이 두려운 아크리시우스 왕은 딸 다나에와 외손자 페르세우스를 상자에 넣어 바다에 던진다.     제우스의 부탁을 받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상자를 보호한다.


세리포스의 왕 폴리덱터스의 동생이자 어부인 딕티스(Dictys)가 바닷가에서 상자를 발견하고 다나에와 페르세우스를 극진히 돌본다.


특히 페르세우스를 자기 아들처럼 잘 길렀다. 그러나 폴리덱터스 왕은 아름다운 다나에와 결혼하기 위해 페르세우스에게 악녀 메두사의 머리를 가져오라는 위험한 임무를 주어 떠나보낸 뒤 그를 죽이려 했다.


페르세우스는 헤르메스신과 아테나 여신의 도움을 받아 메두사의 머리를 잘라 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위험에 빠진 안드로메다를 구출한다.


그리고 외할아버지의 신탁을 들은 페르세우스는 아르고스로 가는 대신 라리사로 향했고 그곳에서 열리는 창던지기 대회에 참가한다. 그러나 그가 던진 창은 우연히 그 대회에 참석했던 외할아버지 아크리시우스의 가슴에 맞는다.


이렇게 하여 예언자의 신탁은 실현되었고 세리포스로 돌아온 페르세우스는 폴리덱터스 왕을 죽이고 인정 많은 양부 딕티스(Dictys)를 왕위에 올린다.


세리포스에서도 아르고스에서도 사람들은 페르세우스에게 왕위에 오르라고 하였으나, 왕을 죽이고 왕좌에 오르는 꼴이니 페르세우스는 왕위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는 아르고스를 떠나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와 이제 아름다운 아내 안드로메다와 함께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페르세우스는 신들이 자기에게 준 선물도 모두 돌려주었다. 헤르메스 신에게 낫을 돌려주고 날개 달린 샌들과 배낭과 투명투구도 님프에게 돌려주었다.


그리고 아테나 신에게는 메두사의 머리를 바쳤다. 아테나는 메두사의 머리를 자신의 방패 '아이기스' 한가운데 붙여 전쟁의 신답게 최고의 무기를 갖게 되었다.


그렇게 페르세우스는 평범하게 생을 마감하였다. 그러나 용감하였던 그 젊은 영웅은 사람들에게 길이 기억되어야 한다며 제우스신(神)은 페르세우스를 하늘의 별자리(星座)가 되게 하였다.


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8/11/19 08:17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11월 19일 줌(http://zum.com) 메인의 [허브줌 컬처]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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