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주(rouge)는 프랑스어로 '붉다'는 말로, 여자들이 화장할 때 ‘볼연지’를 빨갛게 칠하는 것을 가리켰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프랑스에서는 이 ‘루주’를 입술에 바르기 시작했다. 왜 그랬을까?
때는 18세기 프랑스 왕정이 망해갈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라가 망하려면 먼저 성(性)문화가 문란해진다고 했다. 루이 16세가 통치하던 프랑스도 서서히 망해가면서 시민들의 성(性)생활이 문란해지고 거리에는 창녀들이 들끓었다.
창녀들은 모두가 성병에 걸려 입술이 시퍼렇게 변했다. 창녀들은 이것을 감추기 위해 루주’를 입술에 바르기 시작했다. 이를 본 시중의 여자들도 쎅시해 보이는 창녀들을 따라 ‘루주’를 입술에 바르기 시작했다.
지금도 전철이나 버스에서 입술이 시퍼런 남자들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십중팔구 창녀 같은 여자들과 바람을 피운 남자들이다. 물론 입술이 파란 여자들은 루즈를 발랐기 때문에 성병에 걸린 것을 감출 수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이 어린 여자 중학생들도 입술을 빨갛게 칠하고 다닌다. 그 어린 여자애들도 성병에 걸렸다는 말인가? 물론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전교생이 모두 성병에 걸렸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몇 년 전만 하여도 여자 중학교에서 입술에 루주’를 칠하고 학교에 오면 등교를 못 하게 하였다. 세상이 좋아진 것일까? 학교 선생님들이 무식해서 그런 것일까? 선생님이나 여학생들 모두가 창피한 줄을 알아야 한다.
덧글
유래를 따지자면.....하는 게 화장을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일생을 떡칠을 하지 않고는 못사는 '여자의 일생'이 불쌍한 거다....여자의 잘못이 아니라 오히려 그 귀찮은 걸 매일 해야 하는 여자들이 오히려 불쌍하다.
매일 그 지랄하는 게 좋아? 헤고....
겨털을 밀어야 하고, 머리를 매일 감아야 하고(이만갑 보니까 부칸 여자들은 10도 넘게 목욕한 적이 없다고 하던데....ㅋㅋㅋㅋ), 화장을 매일해야 하고, 담배는 몰래 숨어서 빨아야 하고, 착한 척해야 하고, 나대지 말아야 하고, .....
'오.......불쌍한 족속 그대들은 여자들이여....'
'립스틱 짙게바르고' 뭘하겠다는 것인지..
성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입술을 빨갛게 칠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특히 어린 여학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