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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취푸((曲阜)의 대성전(大成殿) by yacho44

종손(宗孫)이 안 사는 종가(宗家)


우리나라의 성균관(文廟)에도 대성전(大成殿)이 있지만, 공자(孔子)의 고향인 중국 취푸(曲阜)에도 대성전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곡부 공씨>의 본관도 공자(孔子)의 후손이 많이 살고 있는 중국 산둥성(山東省) 취푸(曲阜)다.


중국 타이항(太行)산맥 동쪽 화북평야 한복판에 있는 취푸(曲阜)는 과거 노(盧)나라의 수도였고 지금의 인구는 64만 명이다. 이곳에는 공자의 사당이 있는 공묘(孔廟)가 있고 공자의 후손들이 살았던 공부(孔俯)가 있다.

그리고 150여 채의 건물이 남아 있다. 또 공(孔)씨들의 가족묘지라고 할 수 있는 공림(孔林)에는 공자와 그 후손들의 무덤 10만기가 있다. 이 모든 것이 공자의 유적이고 이곳 취푸(曲阜)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중에서 대성전은 공자(孔子)의 사당인 공묘(孔廟)에 있다. 대성전 중앙에는 공자님 영정이 모셔져 있고 양옆에는 증자(曾子), 맹자(孟子), 안회(顔回), 자로(子路) 등 제자들이 모셔져 있다. 공자의 사당(祠堂)은 문묘(文廟)라고 하여 중국의 주요 도시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도 세워져 있어서 공자를 기리는 제사를 올리고 있다. 또 옛날에는 이 문묘에서 과거 시험을 보았으며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의 역할도 하였다.


이 대성전의 지붕은 자금성의 황궁과 같이 황금색이고 자금성 다음으로 큰 건물이다. 중국의 역대 황제들은 이 공자의 공씨 집안과 사돈 맺기를 좋아하여서 앞다투어 공주들을 이 공씨 집안으로 출가시켰다. 그리고 역대 황제들이 이 공묘에 들려 공자에게 제사지내고 앞다투어 비석을 세웠다. 대성전 앞뜰에는 황제들이 세운 비석들이 상당히 많다.


청나라가 망하고 중국에 공산당 정권이 들어섰을 때 공자의 종손 공덕성(孔德成)은 장개석을 따라 대만으로 집단 이주를 했다. 최근에 공산당이 이 취푸((曲阜)의 공자 유적지를 대대적으로 보수하였다.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공자 후손들이 이 취푸((曲阜)의 종갓집에서 살게 해 주겠다며 공씨 종손들에게 돌아오기를 종용했지만, 아직 오지 않고 있다.


공림(孔林)의 면적은 18만 평으로 공자의 종손들과 그 가족들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공씨 집안으로 시집온 황족(皇族)의 공주들이 많이 묻혀 있다. 따라서 공(孔)씨의 종손 중에는 관직에 나가 출세한 사람들이 많다. 한나라 유방은 공자의 종손에게 벼슬을 내려 공자의 제사를 거국적으로 받들게 하였고 송나라 때부터는 공자의 종손을 제후(諸侯)급으로 대접했다.


공자는 생전에 열국(列國)을 순회하며 정치개혁을 주장했고 수많은 제자를 양성하였지만, 그는 자기의 가정을 소홀히 하였다. 따라서 그의 가사(家事) 일체는 공자의 아들 잉어(鯉)가 도맡아 처리하였다. 그래서 잉어는 공자보다 먼저 죽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공자의 능 앞에 있는 그의 아들 묘소에 참배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덧글

  • pee 2013/02/28 03:26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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