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토로그


영화..'토탈리콜' by yacho44

빈부격차 심각해져 간다.


요즘 많은 영화가 그렇듯 이 영화에서도 ‘빈부격차’문제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 문제는 과거 하나의 왕조(王朝)가 망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지만, 요즈음에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아프리카, 인도, 회교권 국가들, 중국, 북한이 특히 더 그렇다. 모든 민중이 골고루 다 잘 살게 하겠다던 나라들이 더 심하다.


이 영화는 미국 SF(science fiction;공상 과학 소설)작가 필립 K. 딕의 SF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We Can Remember it for You Whole sale)'를 영화화한 것이다. 1990년에 나온 '토탈 리콜'과 내용은 같으나 감독, 배우, 영화의 배경과 줄거리는 다르다. 그러나 극 중 인물들의 이름과 역할은 같다. 장소도 지구와 화성이 영국과 호주로 바뀌었을 뿐이다.


원작
소설의 작가 딕은 20세기 SF의 대부다. 그는 20세기 초, 미국의 대 공황에 따른 정체성(政體性)의 혼란기에 태어났다. 현대인의 불안과 공포, 가난을 평생 몸으로 체험하면서 1982년 53세를 일기로 타계(他界)하였다. 그는 가난하게 태어나서 3번씩이나 결혼하면서도 가난을 면치 못했다. 일생 동안 가난한 자들의 고통과 부자들의 횡포와 착취를 보았다.


그는 공황 장애와 광장 공포증, 폐소 공포증, 편집증, 기억의 혼란 등으로 고통스러운 일생을 살았다. 또 질병치료를 위한 약물 중독에 시달렸다. 불안과 공포스러운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하여 그는 공상과 환상을 즐겼고 그것을 소설화 하는 데에 그의 재능을 발휘하였다. 줄거리 상으로는 외계인, 초능력 등 SF를 다루고 있지만, 20세기 초, 미국의 대공황(大恐慌)에 따른 정치적 혼란, 거대 기업의 횡포, 공산주의의 유혹 등을 고발하고 있다.


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이며 결말도 ‘해피앤딩’이라기보다 다차원(多次元)적 현실로의 이주(移住)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그의 작품세계는 현대 SF영화와 문학에서 디키언(dickian)이라고 하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영화는 2,084년에 일어나는 미래의 SF영화다. 생화학(生化學) 무기를 사용하는 국가들의 전쟁 때문에 지구는 오염되고 사람들은 대부분 죽는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오염되지 않은 도시 한곳에 모여 산다. 지구의 반대편에도 오염되지 않은 곳이 있지만, 그곳 사람들은 가난하여 지구 중심을 관통하는 열차를 타고 부자나라로 일하러 출퇴근한다.


부자나라에서는 대부분 로봇들이 위험한 일을 한다. 군인, 경찰, 3D(嫌惡産業) 업종의 노동자 등등. 그러나 사람이 필요한 곳에서는 지구 반대편, 식민지 나라의 노동자들이 출근하여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은 노예나 다름없다. 그래서 인권을 주장하며 반란을일으킨다.  silvernetnews.com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