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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은 민족의 혼 by yacho44

2019 양평 국악의 향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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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 나가는 병사들의 충성심을 고취(鼓吹)하기 위해 출정식에서 울려 퍼졌던 삼북가락과 법고가락을 난타로 재현

 

지난 126일 오후 2시 양평군민회관에서 국악 공연이 있었다. 이번 공연의 주최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양평지회이고 ()한국국악협회 양평군지부가 주관하였다. 그리고 경기도와 양평군이 후원하였다.

 

이날 내빈으로는 국악협회 이영희 양평지부장, 예총 허인숙 양평지회장,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농악 순서에서는 길놀이와 판굿이라는 제목으로 김복만 진동규 박요셉 김영진 등이 공연했다. 길놀이는 국악공연이 있다는 것을 동네 사람들에게 알리고 사람을 모으는 공연이다.

     

다음으로는 소고를 들고 입춤을 추는 순서로 김정옥 임영애 김연희 이영희 장정희 등이 열연하였다. 화조무 입춤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4호 한가람예술단 한범택 단장이 열연했다.

 

다음 나비타단의 퓨전 난타 공연에서는 타악연합회 박희정 회장 외 7명의 단원이 우리 고유 가락과 퍼포먼스난타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국악난타를 선보였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출정식에서 울려 퍼졌던 삼북가락과 법고가락은 병사들의 충성심을 고취(鼓吹)하기에 충분했다는 것을 사람들의 가슴에 새겨 주었다.

 

또 새들의 움직임을 몸짓 발놀림으로 표현하는 화조무 공연은 김정옥 임영애 김연희 이영희 등이 담당하여 관중의 갈채를 받았다.


다음으로 명창 임춘희 교수, 명창 우현숙 소리향예술원 원장, 명창 윤현숙 등의 경기민요 창()이 있었다.


황해도 지방의 연평도난봉가, 서울지역 민요 장기타령, 느린 굿거리장단의 뱃노래와 빠른 자진모리장단의 자진뱃노래 등을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남부지방의 사물놀이와 호적(胡笛)시나위가 이어졌다. 태평소(太平簫)에는 김명한, 사물놀이에는 김복만 진동규 박요섭 김영진 등이 열연했다.


영화/82년생 김지영 by yacho44

며느리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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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지난 1023일에 개봉하여 11월 말 현재 누적 관객 수 3,661,705명을 기록하여 겨울왕국2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젊은 직장인들의 이야기라지만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Crazy Romance, 2019)’가 주색(酒色)에 빠진 젊은이들의 난잡한 생활상을 묘사한 영화라면 이 영화는 한 여성이 직장에서의 자아실현(自我實現)과 결혼 생활의 육아 문제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야기다.

 

그래도 빙의(憑依)라는 엉뚱한 정신병 이야기를 빼면 건설적인 이야기로 재미가 이어진다. 반세기 전만 하여도 6남매~8남매씩 낳아 길러야 했던 어머니들은 육아와 가정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미덕(美德)이었고 직장생활은 꿈도 꾸지 못했다.

 그러나 요즘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당연시되면서 육아 문제 때문에 아예 아이를 낳지 않거나 결혼 자제를 거부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이는 국가 장래를 생각할 때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럴 때 싸움만 하는 정치인들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선진국에서는 공공 탁아소 운영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우리도 직장 여성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탁아소를 국가가 운영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탁아소에서 일하는 AI 로봇을 최우선으로 개발하여야 한다. 부드러운 손과 어머니의 목소리와 심장 소리를 들려주는.

국민의 숫자가 부()의 원천이라는 말이 있다. 국민의 수가 줄어든 나라는 남의 나라에 얹혀살거나 유랑민족이 되어 세상을 떠돌며 살 수밖에 없다. 오늘날 쿠르드족의 비극을 보면 알 수 있다.

 

쿠르드족은 45열 되어 터키 시리아 이라크 이란 사이의 국경지대를 떠돌며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아프리카의 소말리아, 인도 서북부의 펀잡(Punjab), 동유럽의 코소보 등지에서도 민족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는 절대로 저런 민족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선열(先烈)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흘린 피를 헛되이 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가평 자라섬 관광 by yacho44

자라섬에는 자라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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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앞에 늪산이라는 산이 자라같이 생겼고 산 아래에는 자라목이란 마을도 있어서 이 섬을 자라섬이라 하였다. 자라섬은 동···중도 등 섬이 4개다.

 

경춘선 도로나 전철을 타고 지나다가 자라섬을 보면 캠핑장만 보이지만 섬 안으로 들어가면 볼거리가 많다.

자라섬에 들어가서 먼저 만나는 오토캠핑장(서도)2008년 가평 세계 캠핑 카라바닝 대회가 열렸던 곳이다. 그래서 다목적 잔디운동장, 수변 데크, 세탁실, 취사장, 샤워장, 인라인 장, 수영장, 놀이공원, 자전거 대여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규모나 시설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라고 자랑한다.

 

오토캠핑사이트와 캐러밴사이트, 모빌 홈 등이 갖춰져 있어 사시사철 캠핑이 가능하다. 자라섬 캠핑장에서 아침을 맞으면 북한강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호수와 산, 섬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가평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20, 버스로 3분이면 자라섬 입구에 도착한다. 섬 입구에 식물원인 이화원이 있고 자연생태공원에는 백일홍, 구절초 등 야생화 단지를 남도에서 만난다. 또 애드벌룬(열기구)도 탈 수 있다. 산책로도 조성되어 능력에 따라 1~2시간 걸을 수 있다.

자라섬 중도에서는 매년 10월에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매년 5월에는 자라섬 불꽃 축제가 있고 자라섬 정월대보름 행사와 겨울 눈썰매장도 개장한다.

 

가평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가 1시간마다 출발한다. 상행코스는 가평터미널-가평레일바이크-자라섬-가평역-남이섬-인터렉티브 아트뮤지엄-쁘띠프랑스-청평터미널-청평역-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갔다가 하행코스는 반대로 순환한다.


부처님이 돌아앉은 연유 by yacho44

태국 북부 골든트라이앵글 관광 -


태국의 북부 치앙라이주() 지역은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의 접경지역이다. 이곳은 메콩강이 흐르는 곳으로 골든트라이앵글이라 부르는 관광지다. 이 메콩강의 태국 쪽 강가에는 여러 개의 부처님 동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부처님상()을 야외(野外)에 모실 때는 보통 바다를 바라보거나 경치 좋은 강을 바라보도록 안치(安置)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이곳의 부처님은 강()을 등지고 돌아앉아 태국 쪽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를 안내하는 안내자(guide)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이곳 태국의 치앙라이는 13세기에 란나 왕국(Lanna Kingdom)이 지배하고 있었다. 1551년 란나 왕국은 미얀마의 침입으로 왕통은 끊어지고 미얀마의 속국이 되었다. 그 후 210년 동안 미얀마의 영토가 되어 미얀마인들에게 혹독한 착취를 당했다.

 

그래서 지금도 이 치앙라이 사람들은 미얀마 사람들이라면 치를 떨고 부처님도 강 건너 미얀마를 등지고 돌아앉도록 안치(安置)하였다. 일본인들을 미워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 부처님 동상 아래 강가에는 치앙 샌(Chiang Saen)나루터가 있어서 모터보트를 타고 메콩강을 건너 라오스로 갈 수 있다.

강 상류로 조금 올라가면 미얀마 땅이고 그곳 산악지대는 마약왕 쿤사의 본거지로 세계 마약 재배의 80%가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골든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黃金 三角)이다.

마약왕 쿤사가 마약을 거래할 때 금덩어리만을 요구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1996쿤사의 항복으로 이곳의 마약 재배가 수그러들었으나 고산족들의 생계가 어려워지자 최근 다시 마약 재배가 성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의 메콩강 건너 라오스에서는 홍콩의 중국 자본가들이 라오스 땅을 99년간 임차하여 위락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남이섬은 세계적 명소 by yacho44

아직도 겨울연가는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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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년 전 서울의 젊은이들은 성동역에서 춘천 가는 낭만열차를 타고 북한강 변을 달리는 데이트 코스를 선호했다.

 

대성리, 청평호반, 가평 남이섬, 강촌, 춘천호반 등 내리는 곳마다 선경(仙境)이었다.


1979년부터는 청평호반, 남이섬, 춘천호반 등지에서 강변가요제가 열리기도 하여 젊은이들의 성지(聖地)가 되었다.

 

그러다가 20021월에 KBS2 TV에서 월화 연속극 겨울연가40여 회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다. 이 연속극의 촬영지로 남이섬이 몇 번 나왔다.


그 후 겨울연가는 중국과 동남아 각국에서도 TV로 방영되었는데 국내에서보다 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뒤늦게 이 겨울연가를 접하게 된 일본의 주부(主婦)들은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동안 우리는 회사의 노예이면서 무뚝뚝한 남편들의 몸종으로 살았구나!!’


그녀들은 가정에서 뛰쳐나와 겨울연가의 촬영지 남이섬으로 달려왔다. 눈 덮인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어루만지며 숲길을 걸었고 단풍이 오색찬란한 나무 밑 낙엽 위에 주저앉아 일어설 줄을 몰랐다.

 

지금은 일본 아줌마들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는 물론 전 세계의 여인들이 이 사랑의 성지 남이섬을 찾아온다. 특히 일부다처(一夫多妻)제가 허용되는 회교국가의 여인들은 이곳을 찾아와 부러움에 온 몸을 떤다.

 

이곳은 원래 청평댐을 만들면서 생겨난 모래섬이었다. 출판인 민병도 씨가 1965년 매입하여 여러 가지 나무를 연차적으로 심으면서 종합휴양지로 개발하였다.


돌무덤이던 남이장군의 묘지도 왕릉같이 복원하여 그의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풀었다.

 

지금은 전 세계 122개국으로부터 수백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수재(秀才) 한 명이 1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이 있다.


TV 드라마 한편과 조림가(造林家) 한 명이 수십만 명을 먹여 살리고 있다. 이권 다툼에 바쁜 정치인들과 교육자들이 배워야 할 대목이다.

 

청량리나 상봉역에서 춘천 가는 전철을 타고 가평역에서 내리면 남이섬 가는 버스가 수시로 있다.


남이섬으로 건너가는 선착장 주차장은 관광버스와 외국관광객들로 인산인해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Battle of Jangsari, 2019) by yacho44

과장된 영화 내용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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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상륙작전은 지금 80대 중반 실버들이 6·25동란 때 학도병으로 참전한 전투이다.


 이 영화를 통해 70년 전의 한국전쟁을 되돌아보게 된다. 우리나라가 1945년 해방이 되고 한반도 북쪽에는 소련군이 남쪽에는 미군이 진주하여 군정(軍政)이 시작된다.


그러나 미·소 양쪽 진영의 대립으로 남한에서는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치열했다.

    

특히 중학교(당시 5년제) 학생들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선생님들의 사주(使嗾)좌익학교우익학교로 나뉘어 싸웠다.


서울에서는 광복절 등 국경일에도 우익학교들은 서울운동장에서 좌익학교들은 장충단공원에서 따로따로 기념식을 하였고 따로 시가행진을 하다가 을지로에서 만나 패싸움을 벌였다.

 

그뿐 아니라 골목길을 가다가도 좌익학교 학생과 우익학교 학생들이 만나면 패싸움을 벌여 피 터지게 싸웠다.

학생들뿐 아니라 정치인들도 좌파와 우파로 나뉘어 서로 싸움만 하고 이권 다툼에 몰두하였다.

북한이 전쟁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남한의 지도자들은 설마 전쟁이 일어나겠느냐며 안이한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1950년 북한군은 소련제 탱크와 기관총(따발총) 등 신식무기로 무장하고 기습적으로 남한을 공격하였다

. 북한군은 하루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2달 만에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갔다.


그동안 서울과 중부지방의 좌익학교 학생들과 멋모르는 젊은이들은 의용군이라는 이름으로 북한 인민군으로 편입되어 어제까지의 이웃에게 총부리를 겨누었다.

 

한편 우익학교 학생들은 빠르게 후퇴하는 남한 군인들을 따라가지도 못하고 산속에 숨어 도피 생활을 계속하였다. 그리고 9·28 서울 수복 때 국군병영을 찾아가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하였다.

 

그러나 남쪽의 우익학교 학생들은 낙동강 전투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유엔군이 참전할 즈음에 대거(大擧)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하였다.


특히 대구와 경상도 지방의 학생들은 가족을 지키자는 차원에서 낙동강을 사수하는 전투대열에 단체로 입대하였다.

 

그중에서도 학도병 500명이 참전한 다부동전투를 비롯하여 안강전투 영천 포항여중전투 칠곡 낙동강전투 마산 왜관전투 화개전투 장사전투 등지에서 목숨을 내놓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 중에는 외국에서 귀국하여 참전한 학생들도 있었다.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이 이 영화의 줄거리다.


718명의 학도병을 포함 786명이 참전하였다. 이 영화에서는 식량보급이 끊겼다거나 북한군 2개 연대가 퇴로를 막아 거의 전멸하였다는 등 미군의 이기주의와 군 수뇌부의 무관심을 은근히 과대 포장하고 있다는 네티즌의 평도 있다.


군의 공식 기록에는 전사 139, 부상 92, 적의 포로 40여 명의 손실이다.

 

이 영화는 925일에 개봉하여, 한 달이 넘었지만, 누적 관객 수 130만 명에 머물고 있다.


그만큼 6·25동란(同亂)을 기억하는 젊은이들이 드문 것 같다.


그러나 또다시 이러한 전쟁을 막기 위해서라도 좌파와 우파의 싸움을 그치고 북한에 상응하는 최첨단 군사력을 키워야 한다는 평도 많다.

   

손자병법(孫子兵法)에서도 양쪽 진영(陣營)의 전력(戰力)이 대등할 때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이다.


국립과천과학관(SCIPIA) by yacho44

손자들에게 물려줘야 할 미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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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PIA는 사이언스(Science)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과학이 만드는 이상향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6번 출구로 나가면 74천 평 부지 위에 사이피아(SCIPIA)’가 있다. 2008년에 세워진 이 과학관 본관에는 기초과학관, 미래SF, 첨단기술관, 한국과학문명관, 어린이탐구체험관 등이 있다.

 

특히 미래 SF 에는 꿈같은 미래의 생활상이 펼쳐진다. 로봇과 AI가 활동하는 의술, 다양한 AI수송선이 육해공(陸海空)을 누빈다. 이는 초경량 신소재가 발달하여 가능하며 우주 개척도 가능하게 한다.

 

우주농장에서는 유전자조작으로 무농약 농작물을 재배하고 세포분열 방식으로 육류를 공급한다. 핵폐기물을 먹는 식물과 세균을 개발하여 공해 없는 세상을 만든다. AI의사가 원격진료로 위급한 환자를 구하고 바이오 기술로 난치병을 치료하는 등 인간의 수명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로봇이 로봇을 제작하여 다양한 도우미 로봇, AI용병 로봇이 대량으로 탄생하여 전쟁과 치안 유지를 담당하여 평화로운 세상이 찾아온다. 필연적인 지구의 멸망에 대비하여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을 찾는 사업도 활발하여 과거의 지구 미래의 지구로의 여행도 가능하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날에도 과학적인 두뇌가 발달하여 온돌 난방, 거북선, 봉화대, 물시계, 기중기 등 과학제품들이 많다. 현재에도 4차산업에 투자하는 기업과 대학이 있다. 중국과 같이 범국가적인 관심과 투자가 아쉽다.

 

본관 뒤 야외에는 천체투영관, 패밀리창작놀이터, 스페이스월드, 천체관측소, 공룡역사광장, 야생화언덕, 캠프장 등이 있다.

 


김유정 문학촌 by yacho44

2019 김유정 사랑 가을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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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는 전철을 타고 김유정역에서 내리면 왜정(倭政) 때 소설가 김유정의 생가를 만난다.

김유정은 1910년 경술국치 2년 전에 춘천에서 태어나 해방되기 7년 전에 29세로 요절(夭折)하였다. 유년기에 서울로 이사와 휘문고보와 보성전문을 졸업하고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25세로 등단했다.

그는 구인회에 가입하면서 농촌을 배경으로 한 소설 봄봄, 금 따는 콩밧, 동백꽃, 따라지, 노다지, 만무방, , 소낙비(황순원의 소나기와 다름) 30여 편의 소설을 발표하여 왕성한 작품활동을 했다.

김유정은 이상(李箱) 김해경보다 2살 위이면서 상당히 친한 사이로 이상의 존경을 받았다. 그리고 같은 해에 같은 폐결핵으로 타계(他界)했다. 그들 사이가 절친하여 친척 관계로 아는 사람도 있지만, 김유정은 청풍 김씨이고 이상은 강릉 김씨다

 50년 전에 설립된 김유정기념사업회에서는 김유정(金裕貞) 선생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고자 김유정 신인문학상과 국내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한 김유정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경춘선 김유정역 인근에 김유정문학촌을 조성하고 매년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11일에는 김유정문학촌에서 제27회 김유정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열려 이수안 씨 정선옥 씨가 수상했다. 이에 앞서 101일에는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에서 편혜영 소설가의 단편 소설 '호텔 창문'이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조커(Joker, 2019) by yacho44

2019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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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범죄가 많은 뉴욕시를 비하(卑下)하여 부르는 고담시(Gotham City)에서 광대(Joker)로 밑바닥 인생을 어렵게 살아가는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의 비극적인 이야기다.

 

미국같이 잘사는 나라에서도 불경기가 찾아와 실업자가 늘어난다는 가정(假定)을 묘사하고 있는 영화다.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든 사람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드디어 폭동으로 변해 시가지가 난장판으로 변한다.

 

마치 요즘 홍콩과 우리나라의 시위를 보는 것 같다. 다만 한국에서는 금수저 좌파를 편드는 쪽과 금수저 우파를 편드는 쪽 양쪽으로 갈라져 싸우지만, 미국의 이 영화에서는 가난한 자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돈 많은 금수저들을 죽이라고 아우성친다.

 

한국에서 이 영화를 많이 관람하는 연령대로는 2~30대가 많다. 요즘 젊은이들의 실업률이 늘어나는 현상과 무관치 않다. 만약 이 젊은이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이 영화에서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폭동을 일으킨다면 4·19, 6·3 데모가 연상되어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

 

이 영화는 102일에 개봉하여 4일 만에 예매율 1, 누적 관객 수 2백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영화의 짜임새가 있어서 황금사자상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영화 전반부는 지루한 면이 있다.

 

주인공의 계속되는 살인(殺人)은 그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되는 면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총기 소유가 허용되는 미국이라 하여도 살인을 장려하는 듯한 분위기로 몰아가는 것은 우리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

 


강릉 오죽헌 by yacho44

세계 최초 모자(母子) 화폐인물(貨幣人物) 탄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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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烏竹軒)은 율곡 이이의 사당인 문성사, 율곡기념관, 율곡(栗谷)인성(人性)교육관, 강릉시립박물관 등이 함께 있는 관광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가옥(家屋)으로 이름난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그녀의 삼남(三男)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화폐 오만원권에는 신사임당의 초상이 있고 오천원권에는 율곡 이이의 도안이 그려져 있어서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신사임당(申師任堂)은 조선 중종 때 활동한 예술가로 자수, 시문, 그림 등 주옥(珠玉)같은 작품이 많다. 이 작품들은 지금도 전해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부친 이원수(李元秀)는 경기도 파주 파평면 율곡리가 고향이다. 이이의 모친 신사임당은 아들이 없는 부모를 모시기 위해 강릉에서 생활하였으므로 이이도 강릉에서 생활하며 어머니에게서 학문을 배웠다.

율곡 이이는 13세에 초시합격, 29세에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관직을 두루 맡았다. 동호문답(東湖問答), 성학집요(聖學輯要), 천도책(天道策), 학교모범(學敎模範) 등 여러 저서도 남겼다.

 

그는 49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퇴계 이황과 함께 새로운 시대사상인 성리학(性理學)을 조선에 토착화하는 데 노력하였다. 그래서 그는 백성을 근본으로 하는 정치를 주장하였다. 특히 임진왜란 전() 10만양병설(十萬養兵說)을 주장하여 앞날을 내다보는 그의 혜안(慧眼)은 지금도 정치인이 배워야 할 덕목(德目)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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