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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그것: 두 번째 이야기(It Chapter Two, 2019) by yacho44

27년 만에 그것을 퇴치하려 다시 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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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94일 개봉하여 극장마다 3~4개 상영관에서 연속 상영하면서 관객 수 1위였다. 그러나 인기 예상이 빗나가 지금은 누적 관객 수 53만 명으로 예매율 6위로 밀려났다.

 

이를 보면 우리나라 관객의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에서 만든 영화고 미국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옛날얘기다. 스릴러 공포영화라고 하지만 사람을 억지로 놀라게 하려는 면이 있다. 요즘 사람들은 유치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5~6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공감이 가는 면도 많다.

 

그 옛날 우리나라에는 귀신 이야기가 많았다. 처녀귀신, 동자귀신, 몽달귀신, 아귀(굶어 죽은 귀신), 집터귀신, 부엌귀신, 장독대 귀신, 헛간귀신, 뒷간귀신, 달걀귀신, 또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구미호, 문둥이 등등,

    

이 영화에서도 문둥이가 어린이를 잡아먹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세계에서 귀신이 제일 많은 나라는 영국이다. 영국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살고 있는 미국 동부 지방에는 특히 귀신이 많다. 이민역사가 500여 년이 되다 보니 고택(古宅)과 빈집도 많고 자체적으로 생겨난 귀신들도 많다.

 

 

이 영화의 무대도 미국의 동부지방이다. 27년 전에 이 지방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7명의 친구는 사춘기가 되어서도 귀신의 환영에 쫓긴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문득문득 옛날의 귀신(그것)이 나타나 그들을 괴롭힌다.

 

어느 날 고향에 남아있던 친구가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친구들을 불러 모아 그것을 퇴치하자고 제안한다. 친구들은 아직도 그들을 괴롭히는 그것퇴치에 동의한다. 그리고 그들은 천신만고 끝에 그것은 그들이 만들어 낸 것이고 그들 마음속에서 터를 잡고 자라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영화//블라인드 멜로디 by yacho44

인도 이해에 도움을 주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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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인도 영화로 지난 828일에 개봉하였으나 개봉관과 상영회수 제한으로 누적 관객 수는 2만여 명에 머물고 있다.

인도는 우리나라 6~70년대와 비슷한 수준의 영화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이 영화의 감독 스리람 라그하반(Sriram Raghavan)201916회 바르셀로나 빅 아시안 섬머 필름페스티벌 심사위원 상을 받았다. 또 제 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블루) 후보에도 올랐다. 

 우리는 불교와 석가모니를 통해 인도를 많이 안다고 생각한다. 인구는 세계 2, 국토는 세계 7, GDP는 세계 6위다. 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2,016달러다. 그래서 모두가 못살고 민도(民度)가 낮을 거로 생각하는 것은 오해다. 잘사는 계급은 아주 부자다. 
 이는 카스트 제도의 계급사회 때문이다. 브라만 힌두교 성직자들(10%)20%의 크샤트리아 귀족과 무사(군인) 계급도 부자다. 30%의 바이샤(농민과 상인) 계급은 밥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다. 그러나 40%의 수드라(노예) 계급은 거지꼴로 산다. 그래도 그들은 내세에 가서 잘 살 거라는 믿음 때문에 삶을 즐기며 산다. 
 그러니 인도의 부자는 우리나라 총인구의 6배가 넘는다. 국방력도 막강하다. 종교도 힌두교도가 81% 회교도가 13% 그리스도교 3% 시크교 2% 불교는 1%. 200년 동안 영국의 식민지였기에 인도의 공용어는 힌디어와 영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영국과 직항로가 있을 정도로 왕래가 잦다. 미국에 진출한 사람들도 많아 선진 문물을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 
 이 영화에서 장님 행세를 하는 주인공이 겪는 시련 중에 경찰 간부가 범죄에 연루(連累)된다든지 장기 밀매조직에 끌려간다든지 하는 어두운 면의 사회상은 어느 나라에나 있을 법한 현상이다. 다만 범인들이나 피해자 모두 힌두교의 시바 신()을 절대적으로 신봉한다는 점에서는 인도인 특유의 신앙을 엿볼 수 있다. 
 인도의 힌두교는 다신교(多神敎)로 섬겨야 할 신들이 많다. 그중에서 창조의 신 브라마를 믿는 사람들은 석가모니와 같이 출가(出家)하여 참선을 통해 해탈에 도달하려 수도(修道) 생활을 한다. 그리고 존재 유지의 신 비슈누를 믿는 사람들은 비슈누 신의 가르침에 따라 바르게 생활하기만 하면 해탈에 이른다고 믿는다. 그러나 먹고 살기에 바쁜 사람들은 파괴와 죽음의 신 시바를 믿기만 하면 시바 신이 해탈에 이르도록 이끌어 준다고 믿는다. 그래서 떡과 고기와 술을 시바 신 앞에 바치고 수없이 절을 한다


와글와글 음악회 by yacho44


전국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물머리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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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31() 오후 7시 양평역 앞 양근천 야외음악당에서는 두물머리 합창단의 와글와글 음악회가 열렸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있는 두물머리 합창단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농협이 9년 전에 창단하였다. 창단 당시에는 직원들을 위주로 단원을 모집하였으나 초창기의 단원들이 지금은 퇴직하고도 계속 합창단에 합류하고 있어서 합창단원 중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다.

 

합창단원들이 이 합창단에 애착을 갖는 것은 이 합창단이 양평군 내에서 뿐만이 아니고 전국적으로도 이름이 나 있기 때문이다. 경가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전국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해서 전국규모 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지금은 서울 코엑스 상상나라 엑스포 공연을 비롯해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하고 있다. 특히 고상현 단원의 장남은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하림이라는 예명으로 테너 가수가 되어 현 팝페라 그룹 ‘Grande voce’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디오로 라도 꼭 봐야 할 영화 ‘하늘과 땅(Heaven & Earth)’ by yacho44


이 영화는 베트남 전쟁을 겪은 ‘풍티 리리’라는 베트남 여인의 회상록을 영화화 한 것이어서 미국 영화이면서도 베트남 사람의 시각에서 전쟁을 바라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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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베트남 영화 주간을 설정하여 무료로 영화를 보여 준 적이 있다. 25년전에 제작된 이 영화를 보면서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무척 비슷한 나라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감동도 2배로 느껴졌고, 6.25 전쟁을 몸소 체험했던 할머니들은 눈물을 훔치는 분들이 많았다.


영화가 시작되면 전쟁이 터지기전의 베트남 농촌풍경이 천국같이 펼쳐진다. 그속에서 살고있는 사람들도 맑고 티없이 행복한 표정들이다. 우리 어릴적 고향 동네를 보는 것 같아 울컥 그리운 감정이 복받친다. 쌀농사를 짓는것도, 쌀 한톨이라도 아껴야 한다는 말과 조상님을 잘 섬겨야 한다는 것도 우리와 똑 같다.

전쟁이 터지면, 군인들이 들어와서 잘 알수도 없는 사상과 이념을 내세워 젊은이들을 전쟁속으로 내 몬다. 낮에는 남쪽의 군인들이 동네에 들어와 북군에 협조한 사람들을 잡아 죽이고, 밤이 되면 베트콩(북군)이 들어와 정부군(남군)에 협조한 사람들을 잡아다가 죽인다는 것도 우리나라의 6.25전쟁을 생각나게 한다.

여 주인공 리리(히엡 티 레)가 전쟁통에 성폭행 당하고, 먹고 살기위하여 도시로 나와 닥치는대로 ‘밀거래 장사’를 하고, 하녀(下女)일을 하다가 남자주인과의 불륜으로 임신하여 쫓겨나, 사생아를 낳고.. 마음씨 좋은 미군, 스티브(토미 리 존스)를 만나 결혼하여 미국으로 오지만 남편은 뜻밖에도 ‘전쟁 전문 용병’으로 사람을 죽이는 악몽에 시달리다가 결국 자살..

이러한 전쟁의 악몽속에서도 아이들 셋을 잘 길러 미국에서 부동산업으로 성공한다는 얘기이지만 이 베트남 여인의 정신상태는 우리나라 어머니들과 비슷하다.

미국인 남편의 전처(前妻)가 남편으로부터 아이들의 양육비를 받아내기위해 아이들을 양육하는것과는 달리, 그 녀는 자신이 돈을 마련하여 진정한 사랑으로 아이들을 열심히 키운다는 것, 생 지옥같은 전쟁의 와중(渦中)에서도 일부종사(一夫從事)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 아이의 생부(生父)를 찾아주고 효도를 가르치는 마음 등등.. 우리와 너무나 같다.

비참한 현실속에서도 자포자기(自暴自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것은 그래야만 내세(來世)에 가서도 좋은 생(生)을 살 수 있다는 어머니의 가르침 때문이다.
베트남에 가서 사업을 하지 않을 사람이라 해도 한번쯤 비디오나 DVD로 볼만한 영화이다. 배우들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토미 리 존스’, ‘색,계’의 ‘조안 첸(어머니역)’등 낮익은 얼굴들이 있다.

하나 더 덧붙이면 어머니 역으로 나오는 조안 첸의 이빨이 까맣다는 것이다. 이것은 베트남 여인들과 중국 장족 여인들의 미용술로, 산에서 나는 개미날개(canh kien)를 갈아서 만든 검황색 물감을 물에 갠후, 나뭇잎에 발라서 치아에 붙이면 치아가 까매진다.

백제 멸망시에 당나라로 끌려간 백제의 '흑치 상지' 장군이 흑치국의 백제 총독으로 흑치라는 성을 하사받았던 귀족의 후손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흑치국이 대만, 필리핀등이라는 설이 있으나 이영화를 보면 베트남이라는 확신이 선다.

과거 베트남은 백제의 담로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풍습과 말도 한국과 같은 것이 많다. 특히 메콩강을 오가는 배 모양은 우리나라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의 병선, 판옥선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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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분노의 질주(2019) by yacho44

종말론자들과 싸우는 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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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는 2001년에 1편이 나온 이후 올해에 8편이 나왔다. 그러나 연속극과 같이 1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의 줄거리는 없다.

  다만 1편부터 8편까지 같은 점이 있다면 범죄인들과 경찰의 쫓고 쫓기는 자동차 도로 추격전(car chasing)이 있다는 것과 제목이 같다는 것뿐이다.

 

자동차 대량생산체제의 원조는 미국이다. 자동차가 많다 보니 자동차 경주가 경마(競馬)보다 더 흔하게 개최된다.


또 두 사람이 담력 시합을 한다며 자동차를 타고 낭떠러지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다가 먼저 자동차에서 뛰어내리는 사람이 패배한다는 놀이도 많이 한다. 물론 자동차는 낭떠러지로 떨어져 박살이 나지만.

 

자동차의 종류도 많아서 값비싸고 좋은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부()를 과시하는 풍조도 생겨났다.


우리나라도 1990년대 IMF를 전후하여 자동차를 소유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동차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좋은 차를 소유하려는 욕망과 과시욕이 미국 못지않게 되었다.

 

자동차의 종류와 성능(性能) 등을 줄줄 외우는 사람들과 일반도로에서 자동차 경주를 벌이는 사람들, 곡예운전과 난폭운전을 일삼는 사람들도 생겨나게 되었다.

 이러할 즈음에 영화 분노의 질주(The Fast and the Furious)’ 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하여 자동차 마니아들을 필두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제 자동차는 생활필수품일 뿐, ()의 상징도 아니고 목숨을 내놓고 난폭운전을 해야 할 종목도 아니다.

따라서 이번에 나온 분노의 질주 8편은 다양한 종류의 차량이 나오지도 않았고 다만 범죄인들과 경찰의 자동차 추격전에서 스피드와 스릴이 있을 뿐이다. 오히려 과학이 발달하는 미래의 범죄와 이에 걸맞은 최첨단 경찰의 필요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앞으로 9(2020)10(2021)이 더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8편과 9, 10편은 주연 감독이 같고 스토리의 연관성이 있다고 한다

이 영화는 814일에 개봉하여 일간 관객 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영화 후반부에는 무대를 사모아 섬으로 옮겨 그 섬의 모권제(母權制) 사회 풍습과 풍물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스릴과 스피드를 잃지 않는다.


시네마 360 상영관 by yacho44

전후, 좌우, 상하에 화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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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360 영화 상영관은 전후, 좌우, 상하에 화면이 있어서 관람객이 화면 속에 서 있는 느낌이다

충북 제천의 청풍호 비봉산 케이블카 출발역 옆에는 시네마 360 영화 상영관이 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손님에게는 입장료 50%를 할인해 준다.

영화관은 완전히 공 모양으로 둥글고 한가운데 다리 모양의 관람석이 있어서 관객은 1회에 50명 정도 들어가 약 15분 동안 서서 관람한다.

 

일반 영화관 같이 앞의 화면만 보면 손해다. 좌우 옆면과 천정과 아래에 있는 화면도 보아야 하고 뒷면도 보아야 한다.

자가용 자동차 운전이 어려운 실버들이 청풍호를 가려면 우선 양평이나 용문까지 전철을 타고 가서 무궁화호를 타면 요금 30%를 할인해준다.

제천역에서 청풍호 문화재단지가 있는 비봉산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가려면 제천역 앞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해준다.

 

시내버스로 제천역에서 청풍호 시네마 360 상영관까지는 3~40분 정도 소요된다. 시내버스가 1시간에 1대 정도 있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2시간~3시간에 1대씩 있어서 직장이 있는 사람들은 공휴일에 관광을 가야 하는데 불편하다


영화//엑시트(EXIT: 2019) by yacho44

전대미문의 독가스 테러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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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고두심) 여사의 칠순 잔치가 한창 무르익을 즈음 무서운 굉음과 함께 연회장 창문이 폭발하며 독가스가 쏟아져 들어온다.

이것은 단순한 프로판가스의 폭발이 아니다. 계속되는 사이렌 소리는 6.25전쟁 때 공급경보를 연상케 한다. 또 고층 건물에서 내려다보이는 서울 시내 거리는 뿌연 유독가스로 뒤덮여 자동차도 사람도 보이지 않고 늘어서 있는 고층 건물들만 눈에 들어온다.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실제 상황 같다고 말하면서 별별 상상을 다 한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여 서울 상공에서 살인 가스폭탄이 터진 것이 아닌가? 그게 아니면 지하조직(RO)의 조직적인 독가스 살포가 아닌가? 요즘 독가스의 공포가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최근 공산 국가에서는 정적을 제거하는데 살인 가스를 이용한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청년실업자 용남(조정석)은 김현옥 여사의 소중한 막내아들이다. 눈칫밥을 먹던 그는 전 서울 시내를 뒤덮은 가스폭발 테러에 맞서 사람들을 탈출시킨다. 연회장 직원인 대학 산악회 동아리 후배 의주(윤아)와 함께 본격적인 한국의 재난영 화를 만들어 간다.

이 영화는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3십만 명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넘나들고 있다. 그리고 액션, 코미디 영화답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이 계속된다. 그 사이사이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진다. 40대 초반의 이상근 감독은 이 영화로 데뷔한 셈인데 앞으로 더 큰 영화를 만들 것 같다는 조짐이 보인다.

 


5자매의 국악사랑 by yacho44

국악에 대한 관심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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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넷TV 기자들이 1년 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다큐멘터리 작품 국악사랑 5자매82일 금요일 오후 230분부터 26분간 KBS1 <열린채널>을 통해 방영되었다.

다섯 자매 모두가 평생에 걸쳐 국악에 매진해온, 보기 드문 이야기를 실버넷TV가 발굴해 다큐로 제작한 이 작품은 K-POP에 밀려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국악에 대한 관심을 다시 조명한 것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실버넷TV는 실버휴먼 다큐멘터리를 꾸준히 제작해 2016백미리의 행복’ 2017동행등을 KBS1 열린채널을 통해 방영한 바 있다. 3년 연속 KBS1열린채널을 통해 다큐를 방송한 것은 실버넷TV가 유일하다.


영화//미드소마(Midsommar;2019) by yacho44

스웨덴의 백야 축제(White Nights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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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서 하지(夏至)는 백야(白夜)로 유명하여 스웨덴식 고려장, 메이퀸 선발대회 등 다양한 축제를 연다.

 

이 영화는 711일 개봉하여 현재 관객 수 16위이고 하루에 1~2회만 상영한다.


무더운 여름에는 공포 영화를 보아야 오싹하면서 추위를 느낀다고 하지만, 요즘은 에어컨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 공포 영화가 많지 않다.

 

스웨덴의 미드소마(Midsommar)는 영어로 하지 축제(summer solstice Festival)로 해석된다. 선사시대부터 스웨덴 전역에서 다양한 백야 축제(White Nights Festival)가 열렸다.


이 영화가 공포 영화라고 하여 개봉되었으나 공포 영화라기보다 잔인하고 섬뜩한 살인 장면과 변태적 성행위, 술과 마약을 마시는 장면 등 때문에 한국에서는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가 되었다.

 

북유럽에서 겨울철에는 밤이 너무 길어 동지(冬至)에 해가 뜨지 않고 여름철에는 낮이 길어 하지(夏至)에는 해가 지지 않아 백야(白夜)라고 한다.


양력으로 622일 경()이지만 태양력을 사용하기 전 고대(古代)에는 음력으로 5월이다.


그래서 스웨덴의 백야 축제(White Nights Festival)에서는 5월의 여왕(May queen)을 뽑아 귀신에게 바칠 제물을 선택하는 권한을 주고 극진한 대우를 받는다.

 

또 축제 기간에 72세가 넘은 노인들에게 마약을 먹여 높은 절벽에서 뛰어내리게 해 자살을 유도하고 덜 죽은 노인은 떡메로 머리를 내리쳐 죽인다.

이는 우리나라의 고려장(高麗葬)과 같은 맥락의 설화(說話)라고 할 수 있다. 이 스웨덴의 하지 축제는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스웨덴의 2대 축제로 꼽힐 정도로 중요하고 독특한 것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도 유명하다.

이 영화에서 메이폴(Maypole)이라는 5월의 기둥을 세우고 축제를 여는데 이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게르만 풍습이다. 현대에 와서는 보통 하지 기둥이라는 뜻에서 미드솜마르스통(midsommarstång)이라고 한다.

 

또 사람들은 하지 전날 밤을 미드솜마라프톤(Midsommarafton)이라 하여 마법의 힘이 가장 강한 날이고 신비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믿는다. 영국의 셰익스피어(Shakespeare)도 이날의 신비한 일들을 바탕으로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이라는 희극을 썼다.

 


W.R.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4부 by yacho44

제4부 신들의 황혼-Ragnarokkr-이 시작되면
노퉁, 반지, 변신투구를 지닌 지크프리트는 이제 평범한 인간 아내가 된
브륀힐데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날 지크프리트는 넓은 세상을 배우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그 신비의 반지를 브륀힐데에게 사랑의 정표로 선물한다.
                                                                                               -이하사진 모두-비영리단순보도용
한편, 라인 강변의 '기비훙'에서는 라인의 황금을 훔쳐내 '반지'를 만들었던
알베리히의 아들인 군터 왕, 그의 여동생 구트루네,
그리고 그들의 이복동생인 '하겐'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다.

그들은 여행중인 지크프리트를 맞아 환대하지만, 하겐은 지크프리트에게
사랑의 미약(媚藥)을 먹여 브륀힐데를 잊고 구트루네와 사랑에 빠지게 만들고
브륀힐데를 군터와 결혼시켜 반지를 빼앗아 낼 계획을 세운다.

미약을 마신 지크프리트는 브륀힐데와의 사랑을 잊어버고
구트루네와 결혼을 하고, 군터에게 우정의 서약을 한다.
그리고, 하겐이 원하는대로 변신투구를 씀으로써 군터로 변신하여
브륀힐데에게 가서 그녀를 겁탈하고 반지를 빼앗은 후,
그녀를 납치하여 기비훙으로 데려온다.                                                  이하사진-비영리단순보도용

브륀힐데가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을 겁탈한 군터(실제 군터)가 있고
그 옆에 그의 남편 지크프리트가 구트루네와 함께 다정하게 서있지 않는가?
자초지종을 모르는 브륀힐데는 배신감에 치를 떨며
지크프리트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그러던 어느날 사냥을 갔다온 군터, 하겐, 지크프리트가
술을 마시고 있을때, 하겐이 '사랑의 미약'에서 풀려나는 약을
지크프리트에게 마시도록 한다.

지크프리트는 서서히 과거의 기억을 되찾기 시작하고, 이를 노린 하겐은
지크프리트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지크프리트는 어린시절 미메와의 이야기, 용과의 전투이야기 등을
이야기하다가, 결국 브륀힐데와 결혼을 했다는 사실까지 기억해 내고
그 사실을 만인 앞에서 이야기한다.                                                           -사진-비영리단순보도용
이 사실을 모르는 군터와 구트루네, 그리고 기비훙의 군인들을
소스라치게 놀라고, 하겐은 갑자기 창을 빼어 들어
지크프리트의 등 뒤에서 지크프리트의 등을 찌른다.

기억을 되찾은 지크프리트는 브륀힐데의 이름을 외치면서 서서히 죽어간다.
이렇게 영웅 지크프리트는 처절한 죽음을 맞이한다.
알베리히가 걸어놓은 반지의 저주가 지크프리트에게까지 미친 것이다.

자신의 절친한 친구의 죽음을 본 군터는 하겐에게 화를 내게 되지만
하겐은 군터까지 죽여 버린다.
이를 곁에서 지켜보던 브륀힐데는 드디어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다.
                                                                                                사진-비영리단순보도용
지크프리트의 장례행렬..
지크프리트의 손에 끼어 있는 반지를 하겐이 뽑으려고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브륀힐데가 조용히 지크프리트의 주검 곁으로가 반지를 뽑자
자연스레 반지가 빠져나온다.

기비훙의 모든 사람들은 라인강변에 모여,
지크프리트의 장례식(배위의 화장)을 지켜보며 슬퍼한다.

이 때 브륀힐데가 뛰어나와
이 모든 잘못은 라인의 황금을 훔친데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면서,
반지를 라인강속으로 집어 던지고
그녀 마저 지크프리트를 따라 불속으로 뛰어들어 죽는다.                                     사진-비영리단순보도용

라인강의 세처녀(황금을 지키는 요정들)는
물속에서 그 반지를 받아, 황금을 다시 찾았음을 기뻐하고 있을 때,
하겐은 그 반지를 다시 빼앗기 위해 라인강속으로 뛰어 들지만
라인의 세 처녀들은 하겐을 물속깊이 끌어들여 죽여 버린다.

라인 강변에서 불타오른 불은 하늘 높이까지 치솟아,
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발할성에까지 옮겨 붙게 되고,
발할성 역시 불에 타 무너져 버린다.

보탄이 그렇게 걱정하며, 막아보려고 애를 썼던 예언,
신들은 결국 슬픈 신들의 황혼(Ragnarokkr)을 맞이하게 되고,
드디어 새로운 인간의 세상이 열리게 된다는 얘기이다.

니벨룽겐의 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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